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이선재 pdf 다운로드를 무료로 제공합니다 공단기 국어매출 1위, 10년째 일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어 강사 이선재 선생님의 첫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문학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사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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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문학이 들려주는 ‘타인의 삶’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성장, 휴식, 사랑, 성찰, 용서 등 우리가 늘 고민해왔던 주제들을 다룬다. 물론 문학 속 인물들과 굽이치는 이야기들을 통해서다. 문학이 배부른 사람들의 고상한 취미, 혹은 오로지 점수를 얻기 위한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을 보여줄 것이다.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우리가 서로를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좌절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에 수치심을 느끼고 어떻게 상대를 용서할 것인지를 들려준다. 더불어 『호밀밭의 파수꾼』, 『어린왕자』, 『위대한 개츠비』, 『무정』, 『운수 좋은 날』, 『소년이 온다』 등 굵직한 소설들부터 기형도, 김지하, 윤동주, 정호승 시인의 시들까지 담아내 읽는 내내 문학의 정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끔 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타인과 나를 이해하고 우리가 미처 살지 않은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삶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삶에서 적용해볼 만한 문학적 가르침까지도 얻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책을 읽으며 삶에 치여 잃어버렸던 낭만을 회복하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는 즐거운 여정을 떠나 보자. 문학은 여행과 같습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고민이 깊어질 때 우리는 멀리 떠나곤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난 그곳에서 커다란 위안을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죠. 새로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여행 대신 문학을 읽으며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인물들에게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시간도 공간도 다른 그곳에서 뜻밖의 위로를 받고 삶의 선택지를 늘려가는 경험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정답을 찾기 위해 헤매는 시간보다는 많은 삶을 읽어보고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여러분이 이 책을 펼쳐 읽는 동안 만큼은 예쁜 것을 보고 감탄하고, 짠한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슬픈 일에는 목놓아 울어보는 시간을 잠시라도 되찾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나 문학을 사랑한 시절이 있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쁜 현실 속에서 잠시 문학을 잊고 살았다면 여러분이 책을 통해 다시 문학을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삶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시작하며_문학으로 삶을 더 사랑하게 된다면〉, 여러분이 지금 어느 자리에 있든지, 순수하게 나만의 행복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짧든 길든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 우리 함께 유한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들과 함께 긴 인생의 여정을 걸어가 보면 어떨까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은 ‘의술 · 법률 · 사업 · 기술 모두 고귀한 일이고 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시 · 아름다움 · 낭만 · 사랑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생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은 아등바등 살 수밖에 없지만 그런 와중에도 여러분이 문학을 통해 아름다움, 낭만, 사랑… 이런 것들로 가득 찬 세상을 잠시나마 꿈꿀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 청춘들의 흔들리는 삶 속에서 다만 ‘사랑’만이 구원이 되어줄 수 있다는 것을 이 소설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 시절의 청춘들에게는 사랑만큼 소중하고 의미 있는 것도 없지요.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청춘이라면 아마도 지금 이 순간 사랑하는 사람의 얼굴이 떠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선명히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지금 바로 사랑한다고 말해주는 건 어떨까요? 달려가 말해줘도, 목소리로 전해줘도, 글로 보내줘도 좋겠습니다. 당신이 언젠가 이별의 상실감에 빠져 방황할 때 필요한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그의 사랑일 것입니다.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이선재
추천의 글
시작하며_문학으로 삶을 더 사랑하게 된다면
1장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을 때
쓸모없는 존재의 쓸모에 관하여_삶의 의미
나이를 먹었다고 모두가 어른이 되는 건 아니기에_진정한 어른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이유_살아가는 이유
기꺼이 나로 살아갈 용기_청춘
밉지만 어여삐 여기는 마음이란_성찰
2장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행운과 불운이 반복되는 우리의 삶_삶의 아이러니
당신의 내일이 무너지지 않도록_욕망
품격 있는 죽음과 반짝이는 삶_죽음과 애도
지치고 힘들 때 필요한 것들_휴식
3장 문득 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랑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들이니까_사랑
모쪼록 당신의 마음이 편한 쪽이길 바랍니다_오해와 이해
왜 우리는 구분 짓고 미워할까_편견과 혐오
상처 주고 상처받는 우리이기에_용서
영혼이 올곧은 사람들에 관하여_부끄러움
4장 풀리지 않는 질문 앞에 섰을 때
갈림길에 섰을 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_선택
어떤 마을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관하여_사회의 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사회_사유
흑백의 삶을 채색하는 이야기_삶의 태도
영원히 늙지 않는 것_배움
마치며_모든 삶은 문학이다
이 책에 나온 문학들